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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오피스 (IeumOffice) - 한글·워드·PDF·마인드맵을 한 창에서 여는 무료 AI 오피스

이음오피스(IeumOffice) — 한글·워드·PDF·마인드맵을 한 창에서 여는 무료 오픈소스 오피스.

이음오피스는 워드(.docx), 엑셀(.xlsx), 파워포인트(.pptx), PDF, 한글(.hwp·.hwpx), 마크다운, HTML, 마인드맵(.xmind)을 탭으로 묶인 한 창에서 열고 고치는 무료 오픈소스 데스크톱 오피스입니다. 파일은 서버로 올라가지 않고 내 PC에서 원래 형식 그대로 열리고 저장되며, 고친 부분만 원본 파일에 반영되어 손대지 않은 곳은 그대로 남습니다.

다른 오피스 도구와 갈리는 지점은 AI의 위치입니다. 옆에서 조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앱이 가진 편집 도구로 문서 자체를 고칩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화면에 보이고, 되돌릴 수 있습니다. 비용 구조도 다릅니다. 이미 쓰고 있는 Claude 구독이나 ChatGPT 구독을 그대로 씁니다 — PC에 설치되어 로그인된 Claude Code 또는 Codex를 실행해 요청을 넘기고 답을 받아 오는 방식이라, API 키를 새로 발급받을 필요도, 이 프로그램에 따로 돈을 낼 필요도 없습니다. 구독이 없으면 OpenRouter의 무료 모델이나 Google Gemini 키로도 돌릴 수 있습니다.

저장소는 GitHub의 pblsketch/openoffice이고 라이선스는 Apache-2.0입니다. 2026년 10월 13일 공개되어 같은 달 26일 기준 별 427개·포크 83개, 최신 릴리스는 v0.12.4(2026년 10월 24일)이며, 프로젝트가 스스로 집계한 누적 다운로드는 15,395회(Windows 11,074 · macOS 3,652 · Linux 669)입니다. 만든 사람은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마인드맵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AI에 넘기고 다시 한글이나 파워포인트로 옮기는 일이 여러 프로그램에 흩어져 있던 것을 한 창에서 잇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 창에서 여는 여덟 가지 편집기

형식별로 편집기를 따로 두지 않고, 탭으로 나란히 열어 두고 오갑니다. 각 편집기마다 같은 모양의 AI 창이 붙습니다.

편집기파일무엇이 되는가
워드.docx본문 서식을 유지한 채 열고 고칩니다. 고친 구간만 원본에 반영됩니다.
엑셀.xlsx시트를 열어 값을 고칩니다. 엑셀 처리는 Rust로 빌드하는 네이티브 엔진이 맡습니다.
파워포인트.pptx슬라이드를 직접 고치거나, 말로 새 발표 자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PDF.pdf쪽 위의 글자를 직접 고치고, PDF를 워드·엑셀·파워포인트 파일로 내 PC에서 변환합니다.
한글.hwp · .hwpx공개된 HWP 형식 문서와 rhwp(MIT)를 바탕으로 만든 편집기입니다. 국내 공공·학교 문서를 AI로 손보는 경로가 여기서 열립니다.
마크다운.md긴 글을 쓰고 고칩니다. AI에게 맡긴 구간은 가리기(redaction)로 가린 채 첨부할 수 있습니다.
HTML.html문서를 HTML로 열어 고치고, 자료에서 HTML 페이지를 새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마인드맵.xmindXMind 파일을 제자리에서 열고 같은 파일로 저장합니다. 편집기가 보여 주지 않는 요소도 저장할 때 지워지지 않고, 아무것도 고치지 않은 지도는 원본과 바이트 단위로 같게 저장됩니다.

여기에 더해 홈 화면에서 내 문서를 검색할 수 있고(색인은 PC에 만들어집니다), XMind 지도를 그림·PDF·마크다운 개요로 내보내거나 인쇄할 수 있으며, 여러 시트와 테마도 지원합니다.

AI는 답만 하지 않고 문서를 고친다

편집기의 AI 창에 말로 부탁하면, AI는 앱이 노출하는 편집 도구를 통해 문서를 바꿉니다. 채팅창에 결과물을 뱉고 사람이 복사해 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변경이 문서에 적용되고 무엇이 바뀌었는지 보이며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구독 프로그램은 “두뇌” 역할만 하고, 앱은 그 프로그램을 빈 임시 폴더에서 자체 도구를 모두 끈 상태로 실행합니다.

연결비용언제 쓰이나
구독으로 로그인된 Claude 또는 Codex구독료 외 없음. 요청은 구독 사용 한도에서 차감기본값인 “자동”
종량제(API 키)로 로그인된 Claude 또는 Codex쓴 만큼 각 회사에 지불경고를 읽고 직접 고른 뒤에만
설정에 넣은 API 키 제공업체쓴 만큼 지불사용할 AI를 직접 골라 둔 동안
OpenRouter 무료 모델 · Google Gemini무료 한도 안에서는 0원연결했거나 직접 골라 둔 동안

앱이 대화를 요금이 나가는 연결로 스스로 바꾸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구독 한도가 차거나 로그인이 만료되면 요청을 멈추고 이유와 한도가 풀리는 시각을 알려 주며, 다른 구독이 연결되어 있으면 이어 갈지 물어봅니다. 사용 한도의 80%를 넘으면 AI 창에 사용률과 초기화 시각이 표시됩니다. 웹 검색과 이미지 검색은 키 없이 무료이고(Parallel의 무료 검색을 먼저 쓰고, 안 되면 DuckDuckGo), 이미지 생성만 키 방식 제공업체가 필요합니다.

AI가 붙은 나머지 기능들

  • 말로 만드는 슬라이드. 발표 자료를 요청하면 내 PC에서 덱을 만듭니다. 이미지 제공업체 키가 없으면 검색으로 찾은 사진을 씁니다.
  • 문서로 새 문서 만들기. 홈의 별표 그룹이나 고른 파일, 편집기의 파일 메뉴에서 “새 문서 만들기”를 시작하면 그 자료를 읽어 파워포인트·HTML·마인드맵을 만듭니다. 글은 만들 문서 쪽 편집기의 AI가 씁니다. 어떤 자료로 만들었는지는 파일 → 자료 보기에서 확인되고, 그 기록은 PC에만 남습니다. 지도와 마크다운 사이, 지도에서 슬라이드 뼈대로의 변환은 AI 없이도 됩니다.
  • 터미널 명령어 ieumoffice. 창을 띄우지 않고 같은 종류의 파일을 읽고 만들고 바꿉니다. ieumoffice info report.docx --json, ieumoffice convert report.md --to pdf, ieumoffice create --type docx --from notes.md, ieumoffice docs read report.docx --range 0-9 --json 같은 명령이 있습니다.
  • MCP 서버와 에이전트 스킬. ieumoffice mcp가 같은 명령들을 MCP 도구로 노출하고, npx skills add pblsketch/openoffice로 코딩 에이전트에 스킬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터미널·MCP 요청이 구독을 쓰는 것은 기본이 꺼져 있습니다(설정 → AI → 고급 → 자동 호출).
  • 화면 언어 21개. 한국어와 영어는 직접 썼고 나머지 19개는 기계 번역입니다.
  • 서버가 없다. 자체 서버도 사용 통계도 없습니다. 문서 내용·파일 이름·경로는 어디에도 보내지 않고, 비정상 종료 시에는 시각·종류·메모리 사용량만 로컬 crash-log.jsonl에 적습니다.

다른 오피스와 무엇이 다른가

가장 가까운 비교 대상은 카탈로그에 함께 실린 ONLYOFFICE입니다. 둘 다 오피스 제품군을 표방하지만 푸는 문제가 다릅니다. ONLYOFFICE는 OOXML을 네이티브로 다루는 편집 엔진과 협업 플랫폼이고, 이음오피스는 한 사람이 자기 PC에서 여러 형식을 오가며 AI로 고치는 데스크톱 작업대입니다.

구분이음오피스ONLYOFFICE
배포 형태데스크톱 앱(Windows 정식, macOS·Linux 베타)데스크톱 앱 + 셀프호스트 웹 편집기 + 클라우드(DocSpace)
AI 연결내 Claude·ChatGPT 구독을 재사용하거나 무료 모델 연결. AI가 문서를 직접 고침AI 플러그인에 모델과 키를 연결. 편집 보조 성격
한글(HWP)전용 편집기로 열고 고침가져오기·변환(저장은 OOXML)
공동 편집없음. 한 사람의 PC에서 도는 구조실시간 공동 편집, 댓글, 버전 기록
확장 방식CLI·MCP·에이전트 스킬로 코딩 에이전트가 같은 파일을 다룸50여 개 커넥터, 문서 서버 API, 플러그인 마켓
라이선스Apache-2.0 (전부 무료)AGPLv3(Community) · 상용(Enterprise)

상용 데스크톱 오피스와 견주면 그림이 더 분명합니다. Microsoft 365나 한컴오피스는 형식 호환과 조직 단위 관리에서 여전히 앞서고, 이음오피스의 AI는 그 제품에 내장된 코파일럿이 아니라 내가 이미 사 둔 AI 구독을 빌려 옵니다. 반대로 이음오피스가 유리한 자리는 ① 한글 파일을 AI로 손봐야 하는데 한컴오피스와 별도 AI 도구를 오가기 싫을 때, ② 회사나 학교 규정 때문에 문서를 외부 SaaS에 올릴 수 없을 때, ③ AI 사용료를 새로 결제하지 않고 이미 쓰는 구독 안에서 해결하고 싶을 때입니다. 만든 사람도 MS 오피스나 한컴오피스를 대신하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못 박고 있습니다.

솔직한 한계

  • 설치 파일에 코드 서명이 없습니다. Windows는 “알 수 없는 게시자” 경고를 띄우고(추가 정보 → 실행), macOS는 개발자 서명이 없어 첫 실행 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서 “그래도 열기”를 눌러야 합니다. “손상되었기 때문에 열 수 없습니다”가 뜨면 xattr -dr com.apple.quarantine로 격리 표시를 지워야 하고, macOS판은 스스로 업데이트하지 못합니다.
  • macOS와 Linux판은 베타입니다. 개발자가 그 기기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했고 사용자 보고로 검증합니다. Linux는 AppImage·deb·rpm, macOS는 Apple Silicon과 Intel용이 따로 올라옵니다.
  • Codex 구독 사용은 OpenAI의 공식 권장 방식이 아닙니다. 앱이 끌 수 있는 MCP 서버·훅·플러그인은 끄지만, Codex는 ~/.codex/AGENTS.md를 여전히 대화에 넣습니다. 계정 제한 가능성은 사용자와 각 회사의 약관이 정합니다.
  • 구독은 첫 응답이 느립니다. 요청마다 그 회사의 프로그램을 새로 띄우므로 첫 글자까지 몇 초(개발 PC에서 Claude 기준 4초쯤) 걸립니다. API 키 방식이 더 빠릅니다.
  • 이미지 생성은 키가 필요합니다. 구독만으로는 이미지를 만들지 못하고, 영상·소리 분석도 키 방식 제공업체가 있어야 합니다.
  • 가리기가 닿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파워포인트·마크다운·HTML에서 가린 구간은 다른 편집기나 홈에서 물을 때도 가려지지만, 워드의 가리기 표시는 인식되지 않고 터미널·MCP로 읽을 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아직 없는 것. AI로 워드·마크다운 문서를 새로 만들기(현재는 PPT·HTML·마인드맵), 예전 XMind 8 형식(content.xml만 든 파일)과 암호가 걸린 마인드맵 열기, CLI에서 마인드맵 다루기가 계획 단계입니다.
  • 번역 품질. 화면 언어 21개 중 19개는 기계 번역이고 그 언어 사용자의 검토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 공동 작업과 모바일이 없습니다. 기능 목록에 실시간 공동 편집, 클라우드 동기화, 웹 버전, iOS·Android 앱이 없습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문서를 동시에 고치는 용도라면 ONLYOFFICE나 Google 문서 쪽이 맞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한글(HWP) 문서와 워드·PDF·마인드맵을 오가며 일하고, 이미 Claude나 ChatGPT 구독을 쓰고 있고, 문서를 외부 서비스에 올리지 않고 AI로 고치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잘 맞습니다. 반대로 팀 단위 실시간 협업, 모바일 편집, 대규모 서식이 걸린 복잡한 문서의 완벽한 재현이 필요하다면 아직 답이 아닙니다.

직접 빌드하려면 Node 22.12 이상과 Rust가 필요하고, Windows 설치 파일을 만들려면 Windows 10/11 SDK도 있어야 합니다. 공식 배포처는 GitHub 릴리스와 ieumoffice.com 두 곳뿐이며, 돈을 받고 파는 곳은 공식 배포가 아닙니다. GenOffice(Apache-2.0)를 바탕으로 만들었고, 한글 편집기는 rhwp(MIT), 슬라이드 템플릿은 frontend-slides(MIT)를 참고했습니다. Genspark, Anthropic, OpenAI, 한글과컴퓨터, Microsoft 등과 제휴하거나 후원받은 관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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